블랙야크100대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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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고당봉] 마음이 뻥! 뚫리는 곳 : 부산 & 경남 모두 볼 수 있어요~LIFE 2020. 10. 11. 23:48
"네가 아무리 자연의 문을 세게 두드려도 자연은 너에게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대답해 주지는 않을 것이다." -투르게네프- 제 사주에는 흙(土)이 많다고 합니다~ 사주를 잘 믿는 편은 아니지만 사주에 흙이 많아서인지 본래 제 성향 자체가 바다보다 산을 더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 어릴 때 아버지 손 잡고 전국 유명한 산이라는 산은 자주 갔었었고, 대학생 땐 농촌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맨발로 흙밭을 걸어 다녔던 게 마냥 즐겁기만 했었던 적도 있었죠. 지금 살고 있는 신혼집도 산이 보이는 집이기도 하구요! 이런 말도 있더군요. 마음을 비우고 싶을 땐 바다로 가고, 마음을 채우고 싶을 땐 산으로 간다고~ 바다에선 마음의 좋지 않은 모든 것들을 출렁이는 파도 소리와 함께 흘려보내고, 산에선 바람에 마주치는 나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