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회
-
[#삼천포방어회] 제철에 방어회 마음껏 즐기세요! : 직장 대신 집에서 회식하는 날.LIFE 2020. 12. 3. 23:46
"퇴근 후에 회식이라뇨. 회식 후에 퇴근이겠죠." -하상욱 시인- 본래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몇 달 전부터 기약해온 회식 날이었습니다. 저희 책임자분께서 12월에 망년회 겸 회식으로 직원들과 방어회를 먹자고 약속을 했던 것이었죠. 사실 가끔씩 회식 날 회사 내에서 회를 종종 먹곤 했습니다. 저희 책임자분 친형님께서 삼천포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계시고 있는 덕분에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었어요~ 지금껏 코로나19로 외부 식당에서의 회식은 자제해야 했기 때문에 회사 내에서 회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회사 내에서도 직원들과 모여 회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방어회는 이미 주문이 들어갔기에 취소는 하지 않았고, 대신 직원들에게 도시락처럼 각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