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김장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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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반찬] 2편 : 김장김치 & 알타리 총각김치 / 갈치 & 표고버섯 "푸짐합니다!"LIFE 2020. 12. 5. 23:59
"하고 싶은 일만 하던 내가 하기 싫었던 일도 하고 꼭 쥐고 놓지 않으려던 일을 포기하게 되고 힘든 건 피하던 내가 힘들 일은 도맡아 하고 받기만 하던 내가 한없이 주기를 망설이지 않는다. 그렇게 난 나의 엄마처럼 너의 엄마가 되어간다." -daisyday777, 「엄마의 명언」- 오늘 아침, 어머니께 전화 한 통 걸려옵니다. "김장김치 해뒀으니 가져가~" 언제 김장을 하셨는지 얼른 받아가라는 전화를 받았어요. 최근에 반찬 받아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번엔 김장김치를 해주셨더라고요~ 사실 저와 신랑은 아직 둘 뿐이어서 반찬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희 어머니께선 반찬을 해주실 때마다 양을 푸짐하게 해주시다 보니 이번엔 적게 줘도 된다고 말씀드렸답니다~ 저녁 식사 후 어머니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