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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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끓이기] 2년 차 주부가 눈대중으로 만드는 미역국 : 오늘은 신랑 생일!LIFE 2020. 11. 26. 23:37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그것은 젊은 때에 결혼하여 살아온 늙은 마누라." -탈무드- 제 생일이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오늘은 벌써 저희 신랑 생일입니다. 신랑에게 미역국을 끓여주고 싶어 퇴근 후 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네요 ^^ 작년에도 신랑 생일에 미역국을 끓여줬었는데 막상 1년 만에 다시 만들려고 하니 가물가물하더라고요. 처음엔 유튜브를 보며 미역국을 끓였었는데, 그래도 오늘만큼은 제 의식의 흐름대로(?)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야 요리도 하루빨리 느니까요~ 마침 집에 재료들이 모두 있어서 '소고기 미역국'을 끓여보기로 합니다~ 레시피 없이 눈대중으로 한 것이라 크게 도움은 되지 못하겠지만, 2년 차 초보 주부가 만든 소고기 미역국을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① 소고기 & 미역 볶기 2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