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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y커피머신Y3.3] 맛에 일리있다! : illy와 함께 홈카페 즐겨보세요~LIFE 2020. 10. 20. 22:58
"나는 아침 밥상에 더할 수 없는 벗을
한 번도 빠뜨린 적이 없다.
커피를 빼놓고는 그 어떤 것도 좋을 수 없다.
한 잔의 커피를 만드는 원두는
나에게 60여 가지의 좋은 아이디어를 가르쳐 준다."
-베토벤-
올 가을은 향기에 이어 선물의 풍년인가 봅니다.
첫 결혼기념일로 저희 어머니께서 일리 커피머신을 선물해주셨어요~
제가 어머니보다 돈을 더 벌었음 벌었지, 결혼하고 나서 이것저것 사주시려는 마음이 감사하기도 하고 너무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내년 어머니 생신 때는 알차게 계획을 잡아 좋은 보답을 드릴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 꼭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는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매장 중에 '일리(illy)'도 있습니다.
그동안 해외직구로 일리 커피머신을 사시는 분들을 많이 봐왔어서 일리 매장이 따로 있는 줄 몰랐었습니다.
아무래도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한다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받아볼 수 있겠지만, 매장에서 사는 것과 가격에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1. 포장상태
포장상태 illy y3.3 단단한 박스에 포장되어 있고 손잡이용으로 끈을 묶어서 주십니다.
무게가 꽤 나가는 편이라 조심히 들어주셔야 해요~
저는 깔끔한 '화이트'로 택했습니다 ^^
2. 구성품
시음커피 14개 + 사용설명서 사용설명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일리 매장에서 커피머신을 구입하시면 14개 시음 커피를 사은품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캡슐은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봉지를 빵빵하게 부풀려 포장해놓았고, 봉지를 뜯으면 향긋한 커피 향이 바로 올라와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
그리고 일리 커피는 에스프레소용과 아메리카노용이 따로 나오는데 봉지에 컵이 작은 모양이면 에스프레소, 컵이 긴 모양이면 아메리카노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사용설명서에는 한국어뿐만 다른 언어로도 설명되어 있으니 작동 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3. 조립방법
물통 물통은 머신 뒤쪽에 있습니다.
MAX 표시까지 물을 채우시면 되고, 물통을 빼내실 때는 물통 몸통을 잡고 아래쪽으로 눌러서 뒤로 빼주셔야 합니다.
캡슐모양 캡슐을 넣을 땐 먼저 커피머신의 머리 부분을 살짝 꺾어서 열어주셔야 하고,
캡슐은 빨간 부분이 위를 향하도록 넣어주시면 됩니다.
처음엔 머신의 머리 부분이 뻑뻑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사용하다 보면 부드러워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에스프레소 드실 때 에스프레소를 마실 때는 본체 중간에 받침을 내려주어 에스프레소 잔을 올려두시면 됩니다.
4. 작동법
아메리카노 : 한 번 추출 1) 물통에 물을 충분히 채운 후 플러그를 꼽습니다.
2) 왼쪽 에스프레소 잔 모양의 버튼을 2-3초 길게 눌러주면 머신이 켜집니다.
3) 양쪽 버튼에서 하얗게 깜빡거리기 시작하고 예열을 시작합니다.
4) 깜빡이가 멈추면 내려마실 커피 버튼을 눌러줍니다. (저는 아메리카노로 마셔보았어요!)
아메리카노 : 두 번 추출 색 비교 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 캡슐당 두 번 추출해서 내려보았습니다.
확실히 두 번째로 커피를 내렸을 땐 커피라기보다 커피물에 가깝네요~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1 캡슐당 한 번만 내려서 드시길 권장합니다 ^^
커피 맛도 처음 내려서 마셨을 때가 가장 고소하고 향긋하니 맛있었어요!
5. 전원 OFF
전원을 끌 때는 플러그를 뽑기 전에 양쪽 버튼을 동시에 2-3초간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플러그를 뽑게 되면 고장의 원인이 되니 반드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치 눈을 찌르는 듯한 포즈가 돼버렸네요 ㅎㅎ)
6. 본체 분리 및 세척
본체를 분리하실 땐 아래 받침을 잡고 살짝 당겨주시면 완전히 분리됩니다.
캡슐은 머신 작동 후 본체 머리를 올려주시면, 본체 통 안으로 들어가게 돼요~
커피를 내릴 때 컵 주변으로 생각보다 조금 튀더라고요.
그래서 본체 통은 자주 닦아주시거나 세척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7. with illy
* 기계 소음 정도 * illy blend 2020.10.18. SUN 아침 2020년 10월 18일 일요일, 신랑은 곧 있을 승진시험 준비로 서재실에서 공부 중이었어요.
그래서 저 혼자 평화롭게(?) 일리 커피와 함께하는 아침 식사를 했었습니다~
반숙 하나, 스콘 하나 그리고 일리 아메리카노.
이 세 조합은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완벽했었네요 ^^
"커피 맛이야 다 똑같겠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일리 커피는 끝 맛이 쓰지 않고 오히려 깔끔했어요.
그리고 향과 맛 모두 가볍게 고소해서 디저트 없이 커피만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이지 맛에 일리 있는 illy라 느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드셔 보셨으면 해요 ♥
여러분들은 언제 커피를 즐겨 드시나요?
내일 아침, 일리 커피 한 잔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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