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르사아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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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사아사나2] 요가 초보자가 하는 시르사아사나2 : 팔꿈치에 집중합시다!LIFE 2020. 12. 7. 23:05
"멈추어버리고 싶은 딱 그 순간 요가 동작은 시작된다." -The pose begins when you want to leave it.- 주말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버리는지 모르겠네요~ 주말 동안 하루 종일 쉬었는데도 직장인들에게 월요병은 쉽게 잘 가시질 않나 봅니다 (ㅎㅎ) 그러한들, 마냥 퍼질러만 있을 순 없죠~ 월요병은 요가로 이겨내 봅시다! 오늘은 퇴근 후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와 요가원에서 배웠던 시르사아사나2를 연습해보았습니다. 시르사아사나2는 정수리를 바닥에 대고 양 손바닥을 어깨 넓이로 귀 옆에 놔두어 물구나무를 서는 것으로, 옆에서 보았을 때 굽혀진 팔꿈치가 90도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무릎을 펴고 발끝을 들어 올릴 때 팔꿈치가 벌어지지 않고 앞으로 쭉 뻗어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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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사아사나/머리서기] 요가 초보자가 하는 시르사아사나 4편 : 부드럽게 올라가기!LIFE 2020. 12. 2. 22:59
"요가는 젊음의 원천입니다. 당신의 척추가 유연한 만큼 당신은 젊습니다." -Bob Harper- 오늘은 요가원에 가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코로나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기도 하고, 내일은 대망의 수능 날이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퇴근 후 곧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전 요가를 하루만 빠져도 몸이 찌뿌둥해져서 근육이 잘 굳어버리곤 합니다. 요가원에 가지 않는 날은 집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라도 해줘야 하는데 이게 참 쉽지만은 않네요 ^^ 뭐든지 꾸준히 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요가원에 가지 않은 대신 집에서 시르사아사나(머리서기) 연습을 잠깐 해보았습니다. 이제 서서히 감을 잡아가고 있는 시기라 부지런을 좀 떨어야겠더라고요~ 평소 요가원에서 시르사아사나(머리서기)는 수업 막바지에 하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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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사아사나/머리서기] 요가 초보자가 하는 시르사아사나 3편 : 다리들기 연습!LIFE 2020. 11. 23. 23:46
"요가는 자기를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Gurmukh Kaur Khalsa- 오랜만에 집에서 시르사아사나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일주일 동안 제주도 여행 다녀오느라 요가 수업을 며칠 빼먹었더니 확실히 몸이 무겁네요 (ㅎㅎ) 예전엔 착지 연습 위주로 하다가 지금은 다리 들어 올리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초보자들은 부상 위험을 줄이고자 무릎을 굽히고 올라가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처음부터 무릎을 쫙 펴고 다리를 들어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자세를 잘 잡아둬야 동작을 순조롭게 잘 이어갈 수 있더라고요. 사실 처음 시르사아사나 연습을 했을 당시, 내심 계속해서 발전하는 저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요가란 '발전된 나'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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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사아사나/머리서기] 요가 초보자가 하는 시르사아사나 2편 : 착지연습!LIFE 2020. 11. 2. 23:27
"어떤 일을 끈질기게 계속하면 점점 더 쉬워진다. 그 일의 성질이 바뀌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일을 하는 우리의 능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랄프왈도에머슨- 11월의 첫 월요일입니다 ^^ 2020년이 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도 두 달밖에 남질 않았네요~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 하니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랄게요! 어김없이 저는 11월의 첫 월요일을 요가로 마무리합니다. 퇴근 후 요가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시르사아사나 연습을 더 했습니다. 오늘 수업은 월요일이다 보니 몸을 이완하는 동작 위주로 했어서 살짝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힘이 조금 남아있을 때 집에서 연습을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얼마 전 새로 장만한 코르크 요가매트를 깔고 시르사아사나를 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쿠션감이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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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사아사나/머리서기] 요가 초보자가 하는 시르사아사나 : 요가를 하게 된 계기!LIFE 2020. 10. 23. 23:58
"가지고 있다면 믿어라. 그러면 가지게 될 것이다." -라틴어 속담- 요가를 시작한 지 두 달 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일주일에 세 번씩 갔었는데 일이 생기면 하루 빼먹기도 했었어요~ 그래도 특별한 일 없으면 게으름 피우지 않고 퇴근 후 요가원으로 달려갑니다. 사실 전 2016년도에 플라잉 요가를 처음 접하고 플라잉 요가에 흠뻑 젖어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엔 20대이기도 했고 일보다 운동하는 게 훨씬 재밌어서 운동 실력에 탄력을 받았었죠. 직업을 아예 바꿔볼까 하는 고민도 있었지만, 끝내 하지는 못했습니다~ 저에게 직업을 완전히 바꾸는 일이란 아주 큰 도전이었기에 두려움이 먼저 앞섰던 것 같아요. 플라잉 요가를 1년 조금 넘게 배우다 운동을 잠시 쉬었고, 그 후론 폴댄스를 배웠습니다! 우연히 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