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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알버트] 100주년 리프레쉬 커피잔 : 차를 마신다는 것LIFE 2020. 9. 11. 23:57
"차는 액체로 된 지혜이다."
-익명-
Tea is liquid wisdom.
-Anonymous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다(茶:차)를 마실 줄 모르는 민족은 망한다."라고 하셨습니다.
스스로의 호를 다(茶)를 붙이실 정로도 차를 정말 좋아하셨고,
"술을 마시는 나라는 망하고 차를 마시면 흥한다."라는 말씀을 하시기도 했죠.
나라에 큰 공을 들이신 분께서 이런 말씀을 남기신 걸 보니
차는 우리에게 지혜를 주는 매개체임에 분명한 듯합니다.
고요한 공간에서 차를 마신다는 건 그 자체로 참 아름다운 일이죠.
더불어 그 시간 속에 아름다운 찻잔도 함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이지 않을까요~?
ROYAL ALBERT 100YEARS 1년 전쯤 결혼 집들이 선물로 지인들에게 로얄알버트 찻잔을 선물로 받았었습니다~
100주년 기념으로 나온 찻잔으로 로얄알버트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디자인이 새겨져 있습니다.
정리를 하다 보니 찻잔의 시대 순서가 조금 바뀌었네요..!
시계 반대 방향 순으로
1960년대 골드로즈패턴 - 1970년대 포피패턴 - 1980년대 로즈 블러쉬패턴 - 1950년대 페스티벌패턴 - 1990년대 부케패턴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모두 꺼내놓고 보니 훨씬 예쁘네요~
치키핑크 미니포트도 같이 선물 받았었구요,
보증서도 들어있습니다~
TWG TEA 오늘 밤엔 TWG TEA를 마셔보려고 합니다.
티망이 굉장히 부드럽네요~
95도에서 우려내라는 말인 듯해서 포트기에 95도로 맞춘 뒤 차를 본격적으로 우려 봅니다.
신랑이 오늘 회식인 관계로
혼자 간접조명만 켜 두고 조용히 식탁에서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차 향이 더더욱 좋게 느껴지네요 ~
요즘 들어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잠깐의 시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입니다.
앞으로 차를 자주 마시면서 과연 차가 주는 지혜가 무엇인지 알아가 보려고 합니다.
단, 억지로 알아내려고도 알려고도 하지 말고 그냥 온전히 차 향과 맛을 느끼는 것에 집중하기로 약속합니다.
여러분들의 삶엔 차(茶)가 있나요?
이번 주 내내 바삐 달려온 여러분들 스스로에게 따뜻한 차 한 잔 선물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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