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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사아사나/머리서기] 요가 초보자가 하는 시르사아사나 4편 : 부드럽게 올라가기!LIFE 2020. 12. 2. 22:59
"요가는 젊음의 원천입니다.
당신의 척추가 유연한 만큼 당신은 젊습니다."
-Bob Harper-
오늘은 요가원에 가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코로나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기도 하고, 내일은 대망의 수능 날이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퇴근 후 곧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전 요가를 하루만 빠져도 몸이 찌뿌둥해져서 근육이 잘 굳어버리곤 합니다.
요가원에 가지 않는 날은 집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라도 해줘야 하는데 이게 참 쉽지만은 않네요 ^^
뭐든지 꾸준히 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요가원에 가지 않은 대신 집에서 시르사아사나(머리서기) 연습을 잠깐 해보았습니다.
이제 서서히 감을 잡아가고 있는 시기라 부지런을 좀 떨어야겠더라고요~
평소 요가원에서 시르사아사나(머리서기)는 수업 막바지에 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몸을 완전히 이완시킨 후 요가 동작을 이어가다 보니 시르사아사나 할 때 코어 힘이 잘 들어가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준비운동 없이 바로 했었다 보니 확실히 몸이 굳어 코어 전체가 흔들렸습니다.
아무래도 욕심이 다소 과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0.12.02.-
시르사아사나 (머리서기) 다리를 들 때부터 몸이 많이 흔들리기 시작하죠?
과유불급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듯합니다 (ㅎㅎ)
제가 느끼기에 몸이 일자가 되어 발끝이 곧게 뻗었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아니었습니다.
엉덩이를 좀 더 앞으로 빼서 코어 힘이 유지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네요 ^^
전 요가를 하고 나면 심적으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역시 가벼운 요가 동작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잘 풀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모두 지금처럼 건강하기로 해요 ♥
* 대한민국 모든 고3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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