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세일] 2020년 마지막 세일 놓치지 마세요! : 핸드+바디+썬크림 & DANO 쑥선식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으리."

 

 

-퍼시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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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0년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이면 벌써 2020년의 마지막 달인데요, 이번 해는 다들 어떠셨는지요?

아무래도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의 불안과 아쉬움을 달래느라 한 해가 다 가버린 듯합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생활을 완전히 바꿔놓았지만, 마스크를 벗는 날이 오기를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겨울만 되면 얼굴뿐만 아니라 손과 몸 전체가 건조해져 버려서 크림은 무조건 필수입니다.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졌다 보니 손 관리를 하루만 안 해줘도 손가락 끝이 하얗게 일어나기 일쑤이죠.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로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몸 전체가 엉망이 돼버린답니다 (ㅎㅎ)

 

오늘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올리브영에서 최대 70프로까지 세일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침 이전부터 봐 두었던 화장품이 있어서 고민 없이 바로 들어가 보았는데요,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 다른 제품은 모두 세일 중이었습니다 ^^

 

 

2020년 11월 올리브영 SALE

 

 

올리브영에 가면 사고 싶은 제품들이 참 많죠?

성능도 좋고 다지인까지 예쁜 제품들이 많아 지갑이 쉽게 열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물욕을 꾹 꾹 눌러 참고 저에게 꼭 필요한 제품들만 사보았어요~

 

 

 

[ DANO 쑥선식 ]   ￦2,700 → ￦2,160

DANO 쑥선식

 

 

아시다시피 올리브영에는 여러 식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건 단백질 셰이크인데요, 얼마 전 쿠캣마켓에서 샀던 단백질 셰이크가 다 먹어가기 때문에 맛보기 용으로 하나만 사보았어요!

 

제가 산 단백질 셰이크는 DANO샵에서 나온 '쑥 선식'입니다.

흑임자 선식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쑥을 좋아해서 쑥 선식을 골랐어요~

오늘 저녁은 이 아이로 해결하기로 합니다 ^^ 

 

 

쑥선식 + 우유

 

 

쿠캣마켓 단백질 쉐이는 주로 물에 섞어 먹는데, 쑥 선식은 우유를 넣어 먹어보았습니다.

살짝 비주얼이 좋진 않죠? (ㅎㅎ)

쑥 말고도 그래놀라처럼 바삭한 곡물도 들어있었습니다.

 

사실 제 입맛에 쑥 선식은 잘 맞지 않았습니다.

첫맛이 살짝 후추 맛이 나더라고요~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합니다 ^^

 

 

(※2020/10/05 - [LIFE] - [#쿠캣마켓] 띵커바디 오늘핏 단백질 쉐이크 '블랙푸드' : 운동 후엔 단백질 보충 하셔야죠!)

[#쿠캣마켓] 띵커바디 오늘핏 단백질 쉐이크 '블랙푸드' : 운동 후엔 단백질 보충 하셔야죠!

 

 

 

[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시카 선크림 & 클렌징 폼(증정용) ]   ￦20,000 → ￦15,000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시카 선크림 & 클렌징폼 SET

 

 

 

올리브영에서 선크림을 사 본 건 처음이네요~

전 항상 헤라 선크림만 사용했었는데, 이제 다른 제품도 써보고 싶더라고요.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시카 선크림은 몇 주 전 미리 테스트해보았던 제품으로 촉촉한 선크림을 원했던 저에게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녹차가 들어가 있다 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피부 진정효과에 탁월할 듯하여 선택하게 되었어요!

 

 

손등에 테스트 해볼게요!

 

번들거림 (X) & 화이트닝 효과

 

 

집에 와서 손등에 바로 테스트해보았어요~

촉촉한데 번들거림은 전혀 없었고, 시간이 지나니 피부에 잘 스며들었습니다.

화이트닝 효과도 살짝 있는 듯하니 사진 참고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

 

 

 

[ Kamill 바디로션 ]   ￦14,900 → ￦9,900

Kamiil 바디로션

 

 

제가 핸드크림은 자주 바르는데 바디로션을 한 번씩 깜빡하고 바르지 못할 때가 많았어요.

이번 기회에 제대로 관리해보자는 마음에 바디로션 큰 걸로 샀답니다!

 

Kamill은 핸드크림으로 정말 유명한 브랜드이죠.

향도 좋은 편이어서 많은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전 Kamill 핸드크림은 써보았고, 바디로션은 처음이지만 믿고 구매했습니다~

Kamill is 뭔들 ♥

 

 

OPEN & STOP

 

 

Kamill 바디로션의 가장 큰 장점은 펌프 뚜껑으로 열고 닫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펌프 입구를 세로로 돌려주면 바디로션을 나오게 할 수 있고 반대로 가로로 돌려주면 나오지 않게 닫을 수 있습니다.

실수로 펌프를 눌러 바디로션이 나오는 걸 막을 수 있어서 좋을 듯하네요 ^^

 

 

 

 

Kamill 바디로션은 핸드크림과는 달리 향이 연하고 은은했습니다.

향이 살짝 묵직한 느낌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피부가 무거워지는 묵직함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소량으로 발라주어도 충분히 보습력이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 

 

 

[ W.DRESSROOM 핸드크림 11 WHITE SOAP ]   ￦7,900 → ￦5,500

W.DRESSROOM 11 WHITE SOAP

 

묽은 정도

 

 

이번에 W.DRESSROOM 제품은 처음 사용해보았는데요!

테스트할 때 뚜껑을 열자마자 산뜻한 향이 마스크를 뚫고 올라와서 굉장히 만족한 핸드크림입니다.

디자인도 빈티지, 레트로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 나서 마음에 들었네요~

 

W.DRESSROOM은 퍼퓸과 섬유탈취제로 이미 유명한 브랜드여서 향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사실 집에 핸드크림 새것이 많았지만, 이 아이만큼은 꼭 데려오고 싶더라고요 ^^

제가 산 향은 WHITE SOAP으로 영어 그대로 맑고 깨끗한 비누향이 산뜻하게 풍겼습니다.

집에 와서 테스트해본 후 2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향이 남아있을 정도여서 굳이 향수가 필요가 없겠습니다~

 

보습력도 뛰어난 편이어서 이번 겨울은 이 핸드크림으로 촉촉하게 손 관리를 해주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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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지금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계신가요?

추운 겨울, 내 몸의 건조함을 절대 그대로 두지 마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