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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여행] 1일차 : 돌염전 - 노라바 - 애월해안도로 - 협재 해수욕장 - 한담 해변
    LIFE 2020. 11. 18. 22:42

    "여유가 있어 여행을 가는 게 아니라

    여행을 가니까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

     

     

    -작가미상-

     

     


     

     

    지금은 제주도입니다 ^^

    제주도 1일 차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호텔로 일찌감치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다행히 비는 안 왔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ㅎㅎ)

    그러한들 제주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제주도 여행 첫날은 애월을 중심으로 다녔습니다.

    왜냐하면 해물라면으로 유명한 '노라바'를 먼저 들리기 위해서인데요!

    공항에 도착해서 렌터카를 받은 후 11시쯤 출발하니 애월 해변까지 30분 걸리더라고요.

     

    노라바에는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1시간 반이나 기다렸습니다.

    사실 1시간 정도만 기다려도 되었지만, 2층 전망대에서 바다를 보며 먹고 싶은 제 욕심 때문에 30분 더 기다렸답니다..!

     

    그래도 긴 웨이팅 덕분에(?) 주변 바다를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서 나름 좋았네요 ^^

    노라바 바로 앞에는 '돌염전'이라는 해변이 있습니다.

    웨이팅 하면서 신랑과 돌염전을 둘러보며 오랜만에 사진 찍으며 추억을 기록해두었습니다~

     

     

     

    [ HELLO JEJU ]

    HELLO JEJU

     

    I ♥ JEJU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돌하르방이 반갑게 맞이를 해줍니다~

     

    돌하르방마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씁쓸하기만 하네요..

    하루빨리 코로나를 이겨내고 모두가 마스크를 벗은 모습을 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 돌염전 ]

    돌염전

     

     

    여기는 노라바 앞에 있는 돌염전입니다~

    돌염전 해변에 있는 돌들을 보니 제주도에 왔다는 게 실감이 나더라고요.

    부산 바다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광경입니다 ^^

     

    노라바 웨이팅 하면서 구경한 곳인데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 노라바 ]

    노라바 : 제주 해물라면

     

    문어라면 (순한맛) & 해물라면 (중간맛)

     

     

    아주 긴 긴 웨이팅이 끝나고 드디어 2층 전망대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바람이 어마 무시하게 불어대서 정신이 없었지만, 문어라면과 해물라면을 보니 한결 나아지더라고요.

     

    가게 내부와 가격표는 손님이 많아서 미처 기록에 남기질 못했습니다.

    제가 기억하고 있는 건

    라면은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중 맵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문어라면은 하루에 50그릇 한정 판매한다고 하니 문어라면을 드시고 싶다면 일찍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흰 다행히도 아슬아슬하게 문어라면을 먹을 수 있었어요!

    비가 왔더라면 전망대에서 먹지 못했을 텐데 소원 성취해서 기분 최고였습니다 ^^

     

     

     

    [ 애월 해안도로 ]

    애월해안도로 (드라이브코스)

     

     

    식사를 마치고 신랑과 렌터카를 이끌고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쭉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중간중간 차에 내려서 바다 구경도 하고 벤치에 앉아 쉬기도 했어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온전히 바닷바람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었답니다 ^^

     

     

     

    [ 협재 해수욕장 ]

    협재 해수욕장

     

     

    애월 해안도로를 타고 20분가량 쭉 내려오면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는 협재 해수욕장이 나옵니다.

    제가 정말 가고 싶어 했던 해수욕장 중 하나인데요!

    협재 해수욕장을 오지 않았더라면 정말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구름이 많아 바다 표면이 살짝 그림자가 지긴 했지만, 그래도 바다색이 에메랄드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신기하고 아름다워서 눈을 떼기가 힘들었네요 ^^

     

     

     

    [ 한담 해변 ]

    한담해변 일몰

     

     

    숙소로 돌아가려던 중 한담 해변에 들러 일몰을 잠깐 감상하기로 합니다.

    오전에 구름이 껴서 일몰을 못 볼 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볼 수 있겠더라고요!

     

    한담 카페거리 쪽에 있는 해변가로 가니 일몰이 더 자세히 보였습니다.

    일몰까지 5분 남짓 남았을 때 신랑과 운 좋게 보게 되었네요~

    일몰은 언제 봐도 참 아름답습니다 ^^

     

     

    내일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해서 걱정을 좀 했었는데,

    여행 첫날인 오늘 바다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서 굉장히 뿌듯하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

     

     


     

     

    여러분들은 지금 여행 중이신가요?

    지금 바로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제주도 바다를 그려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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