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시르사아사나2] 요가 초보자가 하는 시르사아사나2 : 팔꿈치에 집중합시다!LIFE 2020. 12. 7. 23:05
"멈추어버리고 싶은 딱 그 순간 요가 동작은 시작된다." -The pose begins when you want to leave it.- 주말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버리는지 모르겠네요~ 주말 동안 하루 종일 쉬었는데도 직장인들에게 월요병은 쉽게 잘 가시질 않나 봅니다 (ㅎㅎ) 그러한들, 마냥 퍼질러만 있을 순 없죠~ 월요병은 요가로 이겨내 봅시다! 오늘은 퇴근 후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와 요가원에서 배웠던 시르사아사나2를 연습해보았습니다. 시르사아사나2는 정수리를 바닥에 대고 양 손바닥을 어깨 넓이로 귀 옆에 놔두어 물구나무를 서는 것으로, 옆에서 보았을 때 굽혀진 팔꿈치가 90도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무릎을 펴고 발끝을 들어 올릴 때 팔꿈치가 벌어지지 않고 앞으로 쭉 뻗어내도록..
-
[#대패삼겹오일파스타] 요린이가 만드는 오일 파스타 : 남은 재료 뚝딱!LIFE 2020. 12. 6. 23:21
"인생은 요리와 같다. 좋아하는 게 뭔지 알려면 일단 모든 맛부터 봐야 한다." -파울로 코엘료- 항상 주말에는 매 끼니마다 뭘 먹을 건지가 주된 고민인 것 같습니다. 평일에는 집에서 제대로 식사하는 경우가 없어서 주말만큼은 제대로 먹으려고 하는데요. 오늘 아침은 친정어머니께서 주셨던 갈치와 김장김치 그리고 곰국으로 식사를 잘 해결했었습니다. 몇 시간이 지난 후 저와 신랑은 저녁에는 또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남은 재료로 오일 파스타를 먹기로 합니다~ 요리 유튜브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유명한 '신짱키친'님의 영상을 참고로 하여 '대패 삼겹 오일 파스타'를 도전해보았어요! 그동안 명란 오일 파스타나 베이컨 오일 파스타만 해보았지 대패 삼겹으로는 처음 만들어보는 거라 살짝 망설여졌는데요. 어찌 보면 ..
-
[#친정엄마반찬] 2편 : 김장김치 & 알타리 총각김치 / 갈치 & 표고버섯 "푸짐합니다!"LIFE 2020. 12. 5. 23:59
"하고 싶은 일만 하던 내가 하기 싫었던 일도 하고 꼭 쥐고 놓지 않으려던 일을 포기하게 되고 힘든 건 피하던 내가 힘들 일은 도맡아 하고 받기만 하던 내가 한없이 주기를 망설이지 않는다. 그렇게 난 나의 엄마처럼 너의 엄마가 되어간다." -daisyday777, 「엄마의 명언」- 오늘 아침, 어머니께 전화 한 통 걸려옵니다. "김장김치 해뒀으니 가져가~" 언제 김장을 하셨는지 얼른 받아가라는 전화를 받았어요. 최근에 반찬 받아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번엔 김장김치를 해주셨더라고요~ 사실 저와 신랑은 아직 둘 뿐이어서 반찬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희 어머니께선 반찬을 해주실 때마다 양을 푸짐하게 해주시다 보니 이번엔 적게 줘도 된다고 말씀드렸답니다~ 저녁 식사 후 어머니 집..
-
[#녹보수가지치기] 9개월째 동거 동락 하고 있는 '녹보수' : 잘 자라다오!LIFE 2020. 12. 4. 23:54
"녹색의 보석 같은 식물" -녹보수- 올봄에 저희 집에 첫 식물을 데려와 그로부터 9개월 동안 동거 동락하고 있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녹보수라는 식물인데요, 집 앞 꽃집을 둘러보다 잎이 푸르고 싱그러운 기분이 들어 저희 집에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신랑은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평일에는 관리해주기 어려울 듯하여 키우기 그다지 까다롭지 않은 식물을 원했었어요. 녹보수가 딱 그런 식물이랍니다 ^^ - 2020년 3월 21일 - 정말로 녹색의 보석 같은 식물이 맞는 것 같죠? 처음 저희 집으로 데려왔을 때 녹보수 잎이 쭉 뻗어있어서 집에 생기가 돌았었습니다. 식물을 난생처음 키워보는 거였기 때문에 마냥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아직 2세는 없지만, 마치 자식을 키우는 기분이랄까요?..
-
[#삼천포방어회] 제철에 방어회 마음껏 즐기세요! : 직장 대신 집에서 회식하는 날.LIFE 2020. 12. 3. 23:46
"퇴근 후에 회식이라뇨. 회식 후에 퇴근이겠죠." -하상욱 시인- 본래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몇 달 전부터 기약해온 회식 날이었습니다. 저희 책임자분께서 12월에 망년회 겸 회식으로 직원들과 방어회를 먹자고 약속을 했던 것이었죠. 사실 가끔씩 회식 날 회사 내에서 회를 종종 먹곤 했습니다. 저희 책임자분 친형님께서 삼천포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계시고 있는 덕분에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었어요~ 지금껏 코로나19로 외부 식당에서의 회식은 자제해야 했기 때문에 회사 내에서 회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회사 내에서도 직원들과 모여 회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방어회는 이미 주문이 들어갔기에 취소는 하지 않았고, 대신 직원들에게 도시락처럼 각자 나..
-
[#시르사아사나/머리서기] 요가 초보자가 하는 시르사아사나 4편 : 부드럽게 올라가기!LIFE 2020. 12. 2. 22:59
"요가는 젊음의 원천입니다. 당신의 척추가 유연한 만큼 당신은 젊습니다." -Bob Harper- 오늘은 요가원에 가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코로나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기도 하고, 내일은 대망의 수능 날이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퇴근 후 곧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전 요가를 하루만 빠져도 몸이 찌뿌둥해져서 근육이 잘 굳어버리곤 합니다. 요가원에 가지 않는 날은 집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라도 해줘야 하는데 이게 참 쉽지만은 않네요 ^^ 뭐든지 꾸준히 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요가원에 가지 않은 대신 집에서 시르사아사나(머리서기) 연습을 잠깐 해보았습니다. 이제 서서히 감을 잡아가고 있는 시기라 부지런을 좀 떨어야겠더라고요~ 평소 요가원에서 시르사아사나(머리서기)는 수업 막바지에 하고 있습니..
-
[#감사일기쓰기] 나만의 감사일기 : (feat. 인스타그램 피드 끄적였던 글)LIFE 2020. 12. 1. 23:52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부가 생기고,불평하는 마음을 가지면 가난이 온다.감사하는 마음은 행복으로 가는 문을 열어준다.감사하는 마음은 우리를 신과 함께 있도록 해준다.늘 모든 일에 감사하면 우리의 근심도 풀린다." -존 템플런- 누구나 한 번쯤 어려움을 겪어보신 적이 있으시죠? 제가 자주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중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라는 프로가 있습니다.오늘 이 프로에 나왔던 주인공은 바로, 글로벌 안무가인 '리아킴'인데요,그녀의 초등학교 왕따 시절부터 지금의 글로벌 안무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일대기를 쭉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 그녀의 마지막 인터뷰에서 했던 말 한마디가 제 심금을 크게 울렸었는데요.그녀가 했던 말은 "어렸을 때 크게 망해본 것이 가장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
[#올리브영세일] 2020년 마지막 세일 놓치지 마세요! : 핸드+바디+썬크림 & DANO 쑥선식LIFE 2020. 11. 30. 23:35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으리." -퍼시 셸리- 오늘은 2020년 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이면 벌써 2020년의 마지막 달인데요, 이번 해는 다들 어떠셨는지요? 아무래도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의 불안과 아쉬움을 달래느라 한 해가 다 가버린 듯합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생활을 완전히 바꿔놓았지만, 마스크를 벗는 날이 오기를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겨울만 되면 얼굴뿐만 아니라 손과 몸 전체가 건조해져 버려서 크림은 무조건 필수입니다.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졌다 보니 손 관리를 하루만 안 해줘도 손가락 끝이 하얗게 일어나기 일쑤이죠.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로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몸 전체가 엉망이 돼버린답니다 (ㅎㅎ) 오늘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올리브영에서 최..